건조 취나물 볶음법 건조 취나물 볶음법 묵나물요리 보름나물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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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은 볼 수 없을 거예요. 일주일 내내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았으니까요. 보름달을 구경하는 것도 검은 고무신의 시대 이야기인지 요즘 아이들은 관심도 없을 것 같은데 우리 막내는 정월대보름 음식에 관심을 보였는데 한 그릇 비벼먹으니 더 이상 거들떠보지도 않네요. 이럴줄 알았어.. 에미가 올해는 생각이 없었는데, 혼자 다 먹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름나물 중 건취나물 볶음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제 입맛에는 찰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나물이 건취나물볶음이었어요. 보름이 아니더라도 건취나물 볶음은 가끔 해 먹습니다.

고추장을 넣고 전을 부쳐도 맛있고 취나물밥을 만들어도 됩니다.

그래서 냉동실에 항상 있는 편이에요. 떨어지면 양념처럼 사놓게 되거든요.

보름나물을 할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냉동실에 취나물을 한 봉지 꺼냈어요. 말린 취나물을 물에 담가 삶아서 논 취나물을 보관한다고 해도 오래 있으면 냉동실에서도 마르기 때문에 다시 삶아줘야 합니다.

건취나물볶음 만드는 법 부드럽게 만들어서 볶아볼게요. 재료 건취 나물 삶은 것 400g 정도, 마늘 다지기 반스푼 양미리 액젓 1스푼 반염 살짝 멸치육수, 다시마 육수 또는 야채 육수 가능식용유 1스푼, 참기름 2스푼1,냉동고에서 꺼내 끓는 물에 한 번 더 데칩니다.

제가 단골로 가는 나물집은 안 삶아도 될 정도인데 냉동실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삶아줘야 하거든요. 나물 상태를 보고 데칠지 그냥 해도 되는지 가늠이 돼야 해요.2, 삶은 취나물은 물에 3~4회 헹구어 찬물에 담가 둡니다.

3, 이제는 건취나물을 볶아야 하는데 손으로 만져봐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만약 취나물 줄기에 딱딱한 것이 있으면 골라야 합니다.

4, 건취나물은 수분을 잘 짜서 준비합니다.

먹기 좋게 자라주셔도 돼요. 저도 3등분 정도 잘라서 프라이팬에 넣어줬어요.5, 묵나물 종류를 볶을 때는 먼저 양념을 해서 볶으면 더 맛있어요. 다진 마늘과 식용유와 참기름 한 숟가락씩, 그리고 까나리액젓을 넣고 주물러 버무립니다.

6, 불을 지펴 볶으세요. 수분감이 없을 때는 육수를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7, 나물을 볶기 전에 육수를 미리 많이 내놨습니다.

육수가 없으면 물이라도 준비하면 건취나물 볶음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8, 어느 정도 건취소가 볶아지면 맛을 한번 보세요. 맛은 조금 싱거워서 소금을 조금만 첨가했어요.9,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건취나물볶음 만드는 법을 완성합니다.

10, 보름나물 종류 중에 건취나물 볶는 방법이 호불호가 제일 적은 보름나물 종류 아닐까요? 고추장을 넣어서 비벼드셔도 됩니다.

팥밥과 먹다 남은 건취나물볶음은 산채비빔밥 버전으로 드셔도 됩니다묵나물 만들기로 건취나물 볶음 만드는 법 벌써 드신 분들도 많죠. 주말이기 때문에 내일까지 넉넉하게 먹으려고 볶은 것은 취나물 볶음입니다.

정월대보름 나물로 준비한 나물 반찬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미리 만들어 놓은 대보름나물과 조기구이와 함께 한 끼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의 절기 중에서 묵나물을 좋아해서 정월대보름을 설보다 기대했는데 취향이 바뀔지 예전만 못하네요. 지나갈 것 같아서 만든 것은 취나물 볶음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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