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준비] 막월에 싸는 조리원 소지품 출산가방리스트(+엑셀 파일포함)

조리원 소지품 출산가방리스트(+엑셀 파일포함)

파워J로서 놓칠 수 없는 베이비백을 임신하기 전에는 이런 게 필요할 줄 몰랐는데 베이비백부터 육아용품까지 직접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다 보니 스스로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것이 정말 많았다.

요즘은 참 좋은 세상이라 검색만 하면 꼼꼼하게 정리된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자기 스타일대로 정리하면 속이 풀리는 성격이라 다른 블로거분들의 팁을 모아 정리해본 출산 가방 리스트를 정리한 뒤 필요한 물품을 하나씩 구입해 옷장 한쪽에 모아놨는데 예정일이 2주밖에 남지 않은 38주가 되자 언제 나올지 모르는 기린을 위해 캐리어에 싸두기로 했다.

일단 큰 부피로 인해 가장 많은 곳을 차지하는 맘스안심팬츠와 생리대 맘스안심팬츠의 개수를 어느 정도 체크해봤는데 제왕절개의 경우 오로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맘스안심팬츠는 별로 필요 없다고 해서 전치태반인 저는 자연분만을 시도해보고 출혈이 심하면 수술하기로 하고 일단 넉넉하게 3팩 정도 준비해 두었다가 맘스안심팬츠를 벗을 때 가위가 있으면 출산 후 내리기 어려운 몸에 큰 도움이 되는 가위도 같이 준비해서 누워 있으면 땀이 많이 나는 게 분명하기 때문에 생리대도 하고.

그리고 나는 모유수유를 할 예정이라 미리 준비한 모유저장팩과 수유패드 모유저장팩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조리원을 나와 장시간 집에 가야 하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 몇 장을 준비해 주었고 수유패드는 물을 적셔 얼린 후 가슴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듬뿍 한 박스를 준비했다.

출산 후 며칠 동안 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준비해 둔 물티슈와 샤워티슈 마이비데가 그렇게 좋다고 들었는데 평소 사용한 적이 없고 필요하면 조리원에서 다시 구입하면 되니까 일단 2팩만 넣어둔 물티슈와 샤워티슈는 임신축하함에서 받은 제품으로 지참출산 직후에는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휘어지는 빨대는 필수라며 가져온 주름 빨대를 자주 마시는 편이라 텀블러도 대용량으로 준비해서 따뜻한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하여 보온 텀블러도 작은 것으로 하나 넣어 두었다제 부은 몸을 잡아주는 산후 복대와 압박스타킹, 손목보호대 병원에서도 복대를 준다고 하는데 병원물건은 잡아주는 느낌이 적다고 해서 어차피 육아하면서도 쓰는 거니까 할인할 때 에르고 바디핏 유어코어로 사볼게요*^^* 그리고 뻗은 나의 관절을 위한 손목 보호대는 필수조리원복이 치마모양으로 되어있어 추울까봐 가져온 임산부 레깅스와 발목이 조이지않는 양말 수면양말 추위를 많이 타서 카디건도 하나 넣고 매일 입는 수유브라와 속옷은 출발전에 넣을 예정조리원에서는 수건이 나오는데 내가 출산 예정인 병원에서는 수건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거나 남편 수건은 따로 가져오라고 해서 수건도 몇 개 준비했다.

개인 세면도구 가글, 칫솔, 세안제, 바디워시, 샴푸, 린스, 기초화장품, 헤어밴드까지 준비완료 기본 세면도구는 있다는데 혹시 저한테 안맞을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어서 다 준비!
출산 후에도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니 건강크림도 준비하고 기저귀 발진, 유두보호크림 등 만능 연고로 쓸 수 있는 비판텐도 마련했다.

머리 묶는 용도뿐만 아니라 매우 도움이 된다는 큰 집게핀을 2개 정도 준비하고 화장실에 갈 때 옷을 위에 꽂아두는 용도로 사용하면 정말 편하다고 해서 집에 재워둔 집게핀도 넣었다.

조리원은 엄청 따뜻하고 건조하다고 해서 마스크팩 몇개와 머리 감는게 귀찮을수도 있으니 드라이샴푸도 준비해준다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지만 출산 후에도 먹어야 할 영양제 유산균 철분 비타민D 칼슘 오메가3 등 5가지를 준비해 둔 아기 영양제를 챙겨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필요하다면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어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붓기가 심해지고 다리가 붓기 때문에 필수라고 하는 푹신푹신한 슬리퍼 실외용 슬리퍼를 가져오라고 해서 푹신푹신한 것을 준비했다.

또,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수유하고, 나 면허를 딸 때가 있다고 해서, 가지고 있던 간 식물로는 밥이 아주 잘 나오겠지만, 간식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있는 먹던 과자도 가져갈 예정이다^^;;침대에 놓아두면 좋다고 해서 가져온 고릴라 삼각대와 기린 영상을 찍을 수도 있어서 넣어둔 삼각대 셀카봉조리원에 가면 스케줄이 빡빡해서 바쁘다고 하는데 틈날 때마다 블로그도 쓰려고 노트북이나 각종 충전기, 멀티탭도 준비!
가져갈까 말까 가장 고민했는데 조리원이 너무 건조하거나 파트너와 나만 있으면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모자동실이 가능한 조리원을 이용할 예정이라 기린을 위해 준비한 가습기 부피가 크더라도 기린을 위해서라면 ^^ 추가로 온습도계도 준비해주는 센스병원, 조리원에서 착용하는 마스크도 함께 써야 하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한퇴원할 때 입혀줄 기린이 배낭과 손싸개, 양말, 속옷을 챙겨줬고, 겉싸개는 퇴원 선물로 준다고 해서 따로 준비하지 않은 또 곧 유아용 카시트에 싣고 갈 예정이라 발 달린 옷이 좋다고 해서 만약을 위해 우주복도 하나 준비!
추가로 유용하게 쓸 만한 손수건도 몇 장 넣어줘서우리는 2시간 넘게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신생아 기저귀도 샘플로 넣어 두었다조리원에 있을 때 D-DAY 달력과 기린 인형을 함께 놓고 사진을 찍으면 너무 귀여울것 같아서 준비했어요.볼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을 떴을 때 보여줄 초점 카드도 준비한다그렇게 27인치 여행가방을 채워도 공간이 부족해서 큰 가방도 추가해서 준비한 나의 병원, 조리원 출산가방 생리대가 여행가방의 절반을 차지하고 아마 돌아올 때는 공간이 많이 남을 것 같아^^;;이 밖에 준비물에 있던 세탁망, 산모수첩, 지갑(신분증, 결제카드, 국민행복바우처카드), 당일 넣어야 할 준비물은 잘 적어놓고 가져갈 예정 병원 또는 조리원마다 제공되는 물품은 다르므로 꼼꼼히 체크하고 필요한 것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첨부파일 출산 가방 목록.pdf파일 다운로드 내 컴퓨터 저장네이버 MYBOX에 저장이렇게 완성된 파워J 예비맘 출산가방 리스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비밀번호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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