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아파트 매수 또는 매각을 할 때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국토교통지 실거래회사가 공개시스템을 조회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조회되는 면적과 층의 신고가만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면적형 주택의 같은 시기에 계약이 됐는데 가격 차이가 커서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진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는 방안입니다.
실거래 매매 공개
2006년 1월부터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거래 신고를 한 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토지, 상업·업무용, 공장·창고 등의 부동산 및 2007년 6월 29일 이후에 체결된 아파트 분양/입주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는 이중계약서 작성 등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아파트 거래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실거래가를 신고하는 제도입니다.
실거래가 정보공개 범위 확대앞으로는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를 현재 ‘층’에서 ‘동’까지 확대합니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철역까지의 거리, 강·바다 등 조망권을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같은 단지, 같은 평이라도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로얄동, 로얄층이 있고 선호하는 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조망권, 역세권 등에 따라 크게는 수 억원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정보공개 범위가 층에서 동까지 확대되면 정확한 시세 파악이 가능해져 실제 매매된 가격 기준으로 집값이 전체적으로 오르는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2월 13일부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개선동의 정보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선호, 비선호 매물 여부를 더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서는 면적과 층수를 통해서만 매물의 조건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저층의 경우만 ‘층수가 낮아서 싸게 팔렸구나’라고 추측할 뿐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정보가 추가돼 선호·비선호 매물 여부를 더욱 투명하게 알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특정되어 개인정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우려로 인해 이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알 권리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이라도 모든 집의 가격이 같지는 않습니다.
가구 수가 많은 대단지일수록 로얄 동과 비 로얄 동이 분명히 있습니다.
흔히 지하철역과의 거리와 조망권입니다.
공개 범위 확대 배경”약 1만세대 미니 신도시급”으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헬리오 시티”의 경우.서울 지하철 8호선이 가까운 5공단과 앞이 비어 조망이 확보되는 4공단을 로열동이라고 부릅니다.
전용 면적 84㎡기준으로 중층 이상의 매물을 비교하면 대체로 지하철과 멀리 1·2단지는 19억원대, 4·5단지는 21~22억원대에서 차이가 큽니다.
가격 차이를 고층·저층의 차이라고 해석하고 지난해 제4분기의 같은 주택형의 실거래가를 보면 20억 9500만원(26층)에서 17억 7500만원(1층)까지 역시 폭이 큽니다.
여기서 보이는 사람은 1층과 고층이라는 차이 뿐 그 사이에 가득 쌓인 거래 정보 중 무엇이 주택 가격의 차이를 만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층만 공개되기 때문에 주택 가격의 차이를 고층과 저층의 차이로만 알 수 있었습니다.
로열동이 높은 매매되면 집값이 오르는 바람에 왜곡이 있어 주택 가격 상승기에는 비인기 물건이 계약된 뒤 선호 물건이 거래된 경우 본래 두 물건 간의 가격차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많이 오른 것으로 시장은 해석되었습니다.
반대로 하락기에는 비인기 물건이 팔린 것으로 집값이 크게 떨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방법국토부 주거라 조회시스템에서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세대, 오피스텔, 토지입주권 등 부동산 거래에 대해 조회를 살 수 있습니다.
아파트가 실제로 팔린 가격을 조회하는 경우에는 마우스로 지도에 표시된 아파트로 이동하여 클릭하여 조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연도의 지번수도 또는 단지명을 검색하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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