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지나면 기존의 벚꽃이 다 지고 나면 새로운 겹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풍성한 꽃잎과 함께 만개한 겹벚꽃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부산에는 유명한 쌍벚꽃 명소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 중 하나가 박민주와 센트럴파크 주변인 것 같아요. 매년 겹벚꽃 시즌이 되면 해외에서도 꽤 많은 사람들이 민주공원과 센트럴파크를 찾아옵니다.
대중교통과 시내버스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지만, 자가용이나 렌트카로 방문하는 분들은 주차공간이 궁금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민주공원과 센트럴파크 주변 공영주차장 위치와 주차요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산민주공원 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위치
민주공원과 센트럴파크가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원래는 센트럴파크가 먼저 만들어지고, 나중에 민주공원이 만들어졌다.
주차공간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선 민주공원 주변 순환도로 갓길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센트럴파크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중앙도서관 내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민주공원 순환도로 갓길 주차장
민주공원은 센트럴파크를 지나 조금 더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중앙에 횃불 모양의 탑을 중심으로 원형 도로가 있고, 이 원형 도로 갓길에 주차장 선이 그려져 있어 주차가 가능합니다.
무료 주차장입니다.
다만, 08:00부터 20:00까지만 개방하고, 지형 자체가 경사지고 경사면에 평행주차가 필수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가 주차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주차장이다.
그리고 주차는 무료이고,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만차인 경우가 많으므로, 그럴 경우에는 아래 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센트럴파크 공영주차장
센트럴파크 공영주차장은 공원 입구 근처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습니다.
버스 정류장과도 가깝습니다.
박민주보다 주차공간도 더 많고, 평지라 주차가 초보운전자에게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박민주씨와는 다르게 이곳은 유료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별도의 주차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주차요금은 공영주차장 4층에 적용되어 10분당 100원, 1일 2,4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하실 수 있어 부담없이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영주차장이므로 경차, 친환경차, 장애인, 유공자 등에게 주차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중앙도서관 내 주차장
중앙도서관에도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특히 이중 벚꽃 포토존 중 중앙도서관 앞 도로 주변 지역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 도서관 주변 지역을 지나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도서관 내에 주차장이 있고 무료주차도 가능하지만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협소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이 공간을 실제 도서관 이용자에게 양보하시고 위에서 소개한 민주공원 순환도로나 센트럴파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