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해 1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 ‘시민 덕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6년 화성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임자와 조직을 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개봉 초기에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놀라시기도 했습니다.
라미란, 공명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과 함께 통쾌한 실화라는 점에서 170만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영화 추천 <시민 덕희>의 실화 정보와 관람평, 결말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럼 출발해볼게요 🙂
<시민 덕희> 정보 Citizen of a Kind 장르 : 드라마, 범죄공개일 : 2024년 1월 24일 러닝타임 : 114분 국가 : 한국스트리밍 : – 감독 : 박영주 출연진 :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네이버 관람평 : 8.39점 왓챠피디아 관람평 : 3.2점
현재 네이버에서는 8.39점, 왓챠피다아에서는 3.2점의 좋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관람평 역시 긍정적인 얘기가 많았는데요.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스토리가 매력적이라는 평이 자주 보이던데 참고해주세요.
초반 줄거리 정보: 평범한 엄마의 모험 한국영화 추천 <시민 덕희>는 2016년 화성에 있는 세탁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공 ‘덕희’를 보여주면서 시작됩니다.
얼마 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그녀는 돈이 급했습니다.
마침 은행에서 먼저 연락이 왔고, 그녀는 돈을 먼저 보내야 한다는 직원의 말을 믿은 채 무려 3200만원을 보냈는데요. 그러나 이것은 보이스피싱으로, 주인공은 가지고 있는 돈을 하루아침에 모두 날려 버렸습니다.
어떻게든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에 경찰서에 신고까지 해봤지만 중국에서 활동하는 총책임자를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이를 잘 알고 있던 형사들은 자세히 조사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시켰습니다.
빈털터리가 된 ‘덕희’는 아이들과 세탁공장에서 함께 지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신고로 아이들은 시설에 가게 되었는데요. 다시 아이들과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때 자신에게 보이스피싱을 한 조직원 ‘재민’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알고 보니 총책임자는 한국인을 속여 중국으로 데려와 범행에 가담시켰습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폭력을 행사하는 식으로 협박했고,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보이스피싱을 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강제로 붙잡힌 직원 중 한 명이었던 ‘재민’은 이런 생활을 도저히 이어갈 수 없었고, 자신이 속인 ‘덕희’를 통해 총책의 위치를 제보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재민’ 역시 잡혀있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갇혀있는 건물의 위치를 정확히 전달할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형사들은 ‘덕희’의 말을 믿지 않았고, 답답했던 그녀는 자신이 직접 중국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칭다오에 있는 중국집 바로 옆 건물이라는 단서만으로 재민과 총책임자를 찾아 나선 주인공과 동료들. 과연 이들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국영화 추천 <시민 덕희>를 감상해 보세요.관람 평 정보: 믿기 어려운 실화 베이스의 영화 작품은 화재 때문에 돈이 필요했던 주인공이 보이스 피싱에 속은 것부터 시작됩니다.
순식간에 전 재산을 잃은 그녀는 형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무시됐고 어린이들까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녀를 속인 보이스 피싱 직원”재민”이 자신을 돕고 달라는 요청을 건네줍니다.
이처럼 영화는 은행 직원을 사칭하고 자신을 속인 “재민”에 도움을 요청된 주인공이 직접 징 타오로 가서 총책을 취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영화라서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놀라운 점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2016년에 화성에 살던 김·송쟈 씨는 보이스 피싱을 하고 있는 한 청년 연락을 받고 총 책임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새로운 인물과 약간의 픽션을 넣어 끓인 작품이 “시민 도쿠 히메”인 셈이죠.이렇게 믿기 어려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점만으로도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명확하게 담고 있고 라미란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나고 이 과정에서 재미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기존 범죄 장르의 영화에서 다루던 것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범죄 실화를 보여준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총책임을 지는 과정이 조금 과장되게 표현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절제도 되어있는 모습이었어요. 실화사건이라는 정해진 틀 안에서 최선의 연출과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은데요. 볼만한 한국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시민덕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결말 정보: 마지막으로 작품의 결말을 살펴봅시다.
집요한 추적 끝에 총책과 일당의 위치를 알게 된 주인공.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자 형사들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총책임자는 해외로 도피할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지금이 아니면 놓칠 것 같아 직접 공항까지 쫓아간 덕희의 모습. 그녀가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최종적으로 총책임자가 체포되었음을 보여주고 작품의 결말이 맺혔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실제 사건의 주인공인 김성자 씨는 피해액 32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포상금 1억도 경찰에서는 지급하지 않았는데요. 수사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포상금도 지급하지 않은 경찰이 작품의 진짜 악당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 영화의 추천 ‘시민 덕희’의 실화 정보와 감상, 결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럼 저는 더 재미있는 영화 뉴스로 돌아오겠습니다 <비슷한 작품은 여기서>한국 범죄 영화 보이스 정보 평점 실화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을 시작한 변요한, 김무열 주연의 영화 ‘보이스’를 감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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