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국내 여느 저가항공사와 달리 단거리 노선 외에도 유럽, 호주 등 장거리 노선을 적극적으로 운항하는 항공사이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될 항공사다.
장거리 운항과 유럽 장거리 노선이 가능한 장비를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렇게 공격적인 노선운항을 보이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이용객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티웨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여행 일정을 취소하거나 변경해야 하는 경우, 항공사의 환불 정책, 예약 취소 수수료 또는 변경 수수료는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입니다.
한 번 보자.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 취소 및 변경수수료 (22년 9월 1일 발권일부터)
티웨이항공 역시 다른 저가항공사와 마찬가지로 항공권별로 운임종류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비즈니스 운임, 일반 운임, 스마트 운임, 이벤트 운임으로 구분됩니다.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비즈니스 운임은 수수료가 가장 낮고,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이벤트 운임은 수수료가 가장 높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는 당연한 일이다.
국내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을 제외하고는 취소 및 변경 수수료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단, 특별가로 구매한 행사운임의 경우 항공권 구매 다음날부터 무조건 100% 취소수수료가 부과되며, 일정이 변경될 경우 변경수수료 15,000원이 부과됩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 취소 및 변경 수수료
단거리/중거리 노선 (22년 9월 1일 발권부터)
적용 노선 : 일본, 동북아(대만, 중국,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태국,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키르기스스탄), 괌/사이판
장거리 노선(24년 1월 12일 발권부터)
적용노선 : 호주, 유럽(크로아티아) 티웨이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취소수수료 및 변경수수료가 국내선 항공권과 약간 다릅니다.
또한, 호주, 유럽, 크로아티아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경우, 단거리/중거리 노선과 장거리 노선의 수수료 가격에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티웨이항공 No-SHow 수수료
요즘 그런 사람 많지 않은데 국제선을 예약했지만 취소나 변경을 하지 않고 출발 전 체크인 마감시간까지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에 대해서는 별도의 예약 및 위약금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경우, 노쇼 예약 위약금으로 단거리 및 중거리 노선은 12만원, 장거리 노선은 24만원이 부과되므로, 항공기 탑승수속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미리 일정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웨이항공 항공권 이름 변경 수수료
비행기 탑승 시 안전과 보안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항공권 예약 시 영문 철자는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철자 오류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 별도의 이름 변경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국내선은 5,000원, 국제선은 10,000원입니다.
다만, 이름변경의 경우 전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동일한 발음 내에서 철자 오류가 있는 경우에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티웨이항공 예약 취소 변경 수수료 면제 조건
국내선의 경우 최초 예약일 23시 59분 이전 취소 및 변경시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국제선의 경우 첫 예약 후 24시간 이내에 취소 및 변경하는 경우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수수료 면제 조건은 홈페이지, 모바일앱, 공항지점, 티웨이 예약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에만 적용됩니다.
순수 항공권 운임을 제외한 공항 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언제든지 100% 환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