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남자아이도 HPV 백신 무료 접종? 4가 vs 9가, 똑똑하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요즘 ‘HPV 백신’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계실 텐데요. 특히 곧 다가올 2026년부터는 남자아이들도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려진 HPV 백신을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아직은 ‘확정’은 아니지만, 예산안에 반영되고 시행 준비 단계에 있다는 점만으로도 긍정적인 신호랍니다.

그렇다면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 걸까요? 4가 백신과 9가 백신, 어떤 차이가 있고 우리 아이에게 더 효과적인 건 뭘까요? 오늘은 이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

1. 2026년, 12살 남자아이들 HPV 백신 무료 접종이 현실로!

얼마 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2014년생 남자아이들, 그러니까 만 12세가 되는 남자아이들 약 22만 명이 HPV 백신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는 내용이 반영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여자아이들에게만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원되었던 것이, 남자아이들까지 확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는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항목 예산이 전년 대비 약 10.7% 증가한 546억 원으로 늘어난 것에서도 그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예산이 실제 무료 접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국회 예산 확정, 질병청 고시 개정, 그리고 현장 지침 마련이라는 몇 가지 단계를 더 거쳐야 하지만, ‘시행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HPV 백신 접종 스케줄은 어떻게 될까요?

* 만 12세 (2014년생 기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 만 15세 이상: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이처럼 12세 이전에 1차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기 때문에, 무료 접종 대상이 된다면 2026년 학교 일정이나 방학 기간 등을 고려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2. 4가 vs 9가, 우리 아이에게 더 좋은 백신은?

자, 이제 가장 궁금해하실 백신 종류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2026년 무료 접종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백신은 현재까지는 4가 백신(HPV 6, 11, 16, 18형 예방)입니다. 이는 여성 무료 접종에도 이미 사용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종류예요.

하지만 여기에서 ‘9가 백신‘ 이야기가 빠질 수 없죠. 9가 백신은 4가 백신에서 예방 가능한 4가지 유형 외에, 31, 33, 45, 52, 58형까지 총 9가지 유형의 HPV를 예방해 줍니다. 즉, 예방 범위가 훨씬 넓다는 장점이 있죠.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HPV 52형과 58형의 감염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남자아이들도 9가 백신으로 접종해야 예방 효과가 더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론 9가 백신이 예방 범위는 넓지만, 현재로서는 단가가 높아 국가 지원 목록에 포함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이나 안전성은 어떨까요? 4가와 9가 백신 모두 전 세계적으로 10년 이상 사용되어 온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입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주사 부위의 통증, 미열, 피로감 등이 있으며, 이는 대부분 1~2일 내에 호전됩니다. 심각한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접종 시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접종 후 15분 정도 대기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12살 남자아이들의 HPV 백신 무료 접종 소식이 반가운 만큼,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4가와 9가 백신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곧 발표될 국가 예방접종 사업의 세부 내용을 확인하여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