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자유여행준비 스카이스캐너 칩 최저가 항공권을 예약하다

지난 겨울방학 코로나 이후 첫 해외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해외여행이 너무 오랜만이라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어요.패키지로 할지, 자유여행으로 할지,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것이 왜 이렇게 많은지.. 우선 후보지는 나트랑과 세부로 좁혀졌습니다.나트랑은 2월에 물놀이를 하기에는 좀 추울 수 있다고 하거나, 중학생 2학년, 초등학생 1명의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코스를 짜기가 힘들 것으로 판단되어 세부를 최종 여행지로 정했습니다.세부적으로 결정하면 또 하나의 관문 패키지로 할지 자유 여행으로 할지가 남거든요.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것이 아니라 패키지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마음에 드는 구성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세부 여행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호핑과 오슬롭 고래상어 때문이었는데, 이 두 가지를 포함한 패키지가 없었습니다.그래서 결국 자유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스카이스캐너로 최저가 항공권을 예약하는 요령

자유여행을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항공권 예약이었어요.일단 항공권을 예매해야 정확한 일정이 나오고 숙소도 예약할 수 있으니까요.두 달에 한 번꼴로 해외여행을 가는 동생에게 물어보니 스카이스캐너를 알려줬어요.

스카이 스캐너는 모든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의 저가 항공권을 비교하고 원하는 목적지에 갔다가 하한가인 비행기 티켓을 찾아 주는 플랫폼입니다.최근 반바지와 릴 스에 스카이 스캐너의 칩이라고 해서 검색할 때에 쿠키를 삭제하지 않으면 더 싼 예약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잘 나왔습니다만,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실제로 제가 항공권을 알아보려고 휴대 전화에서 수없이 검색을 하면서 나왔다들어갔다를 거듭했지만, 그 결과 나온 항공권 가격과 한번도 스카이 스캐너에 접속한 적이 없는 남편의 핸드폰으로 검색한 가격이 비슷했어요.스카이 스캐너의 회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쿠키 삭제 등에서 싼 예약할 수 있다는 스카이 스캐너의 칩은 루머라는 것에서 인터뷰한 기사 봤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몇번이고 확인했어요.제 경우는 차이가 없다고 결론~2월 설 연휴가 있고 연휴를 끼고 예약하려고 항공권 가격이 바짝 오릅니다.설 연휴 아니더라도 방학 기간에 함께 세부 여행에 좋은 계절이므로 항공권이 싼 편은 아닙니다.그래도 그 안에서 싼 날을 뽑아 아이들의 학원이나 학교에 특별한 행사가 없는 날을 뽑아 2월 12일부터 16일 일정을 정했습니다.스카이 스캐너에 목적지, 일정 인원을 입력하면 최저치에서 다양한 항공권이 검색됩니다.

여기서 또 고민이 시작됐습니다.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필리핀 에어아시아인데, 수하물 추가 요금이 있거든요.저가항공사라 기내식도 없고.. 비행기 좌석 간격도 좁고..남편이랑 둘이 가는거면 별거 아닌데 애들 셋 데리고 가려니까 짐도 많고 여러가지 궁금한게 많았어요.고민 끝에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했습니다.스카이스캐너로 항공권을 예매할 때 단순히 가격만 보고 갑자기 예약하지 말고 탑승시간이나 수하물, 좌석 간격, 기내식 여부를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실제로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스카이 스캐너에서는 같은 날, 같은 항공편이라도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루트를 찾아줍니다.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 곳의 차이가 70만원 이상(가족 5인 기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나는 2월 12일~16일 일정으로 내일 투어로 세부 왕복 성인 502,900원, 소아 441,900원으로 예약했습니다.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본 가격보다 비싸서 당황스러웠지만 2월은 성수기 가격이라 그런 줄 알고 예약했습니다.결제 카드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것도 스카이스캐너로 비교해 최저가로 검색해줍니다.처음 예약하고 이틀안에 결제를 해야하는데 바빠서 결제를 못하고 발권이 취소되었습니다 ㅠㅠ다음날 스카이스캐너로 다시 예약했더니 왜그래~!! 미비하긴 하지만 가격이 내렸거든요.성인 477,900원, 소아 416900원으로 예약 완료했습니다.아시아나 이용후기와 여행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아시아나 이용후기와 여행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